카카오톡 단체 채팅 방에서 불법적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오늘 예능방송 촬영 중 긴급 귀국했습니다.

승리의 '버닝썬' 사건 이후, 카카오톡 단체 채팅 내용 중 성매매, 마약 등의 내용이 발각되고 해당 채팅방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실명이 공개된 것이 바로 정준영입니다.



지금까지 '1박 2일', '짠내투어' 등 인기 예능에서 고정 출연하여 엉뚱한 4차원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 또한 엉뚱한 행동에 해당 예능을 보면서 크게 웃었고, 호감이 가고 친숙한 연예인 중 한명이 바로 정준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송에서 보였던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정준영은 과거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혐의는 벗게되었고, 이후 다시 다양한 예능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이 논란이 있고 약 3개월 후에 다시 '1박 2일'에 출연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준영에 대한 논란이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는 상습적으로 몰래 성관계, 여성의 신체를 촬영했고, 마치 자신이 잘한 것 처럼 주변사람들에게 이를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으로 인하여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흥미거리가 된 피해자는 도대체 무슨 죄입니까?

앞으로 두번 다시 TV프로그램, 매스컴에 얼굴을 비추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하며, 그 동안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만 보고 호감을 표했던 모든 사람들과 피해자 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아무말 없이 죄를 달게 받고 다신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연예인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더 이상 TV와 매스컴에서 비춰지는 연예인의 모습은 믿지 못할 것같네요.



 정준영 '몰카논란'이 불거지기 전,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성공한 사업가의 모습으로 비춰졌던 승리도 결국 마약, 성접대 등 여러 범죄행각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있었고, 이는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이렇게 TV 프로그램에서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던 연예인들의 내면은 과연 TV프로그램에서의 모습과 같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정준영, 승리 사건은 심각한 중범죄이며, 진심어린 사과로도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 다시 이들이 매스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대중을 기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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